'골때녀' 개벤져스, 김민경·조혜련 부상에도 버텼지만..월드클라쓰에 1대 0 패배 [Oh!쎈 종합]

김예솔 2022. 5. 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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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벤져스가 복수에 실패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월드클라쓰'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개벤져스가 패했다.

앞서 FC개벤져스는 아직 실력을 알 수 없는 FC월드클라쓰 신입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벤져스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멋진 슛을 선보였지만 월드클라쓰 골키퍼 케시에 번번히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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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개벤져스가 복수에 실패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월드클라쓰’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개벤져스가 패했다. 

앞서 FC개벤져스는 아직 실력을 알 수 없는 FC월드클라쓰 신입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케시의 아버지가 축구감독이라고 하더라. 케시도 잘할 거다. 이강인의 누나도 그냥 옆에서 봤다고 하더니 완전 이강인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때 FC개벤져스에 누군가가 찾아왔다. 바로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이 찾아온 것. 김혜선은 뽀뽀를 하며 남편을 반겼고 스테판은 FC개벤져스를 응원했다. 개벤져스는 앞서 지난 시즌1에서 월드클라쓰에 패배했던 경험이 있어 더욱 이기고 싶어했고 복수를 다짐했다. 

하지만 이날 월드클라쓰는 전반전에서 1점 획득에 성공했다. 후반전에서 오나미와 사오리가 공을 보고 질주하다가 서로 머리가 부딪혔다. 두 사람은 서로를 걱정하며 다독였다. 이를 본 엘로디는 "이 상황에 서로 자매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들 역시 "누가 사오리고 누가 나미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사오리의 킥인이 김민경의 수비에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월드클라쓰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공을 선점했다. 그러나 김민경이 수비를 하면서 턱에 공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배성재는 "아픈티를 내지 않는 김민경 선수인데 지금 굉장히 아픈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김병지 감독은 이은형을 투입했다. 남은 시간은 3분 개벤져스는 한 골을 넣어야하는 상황. 배성재는 "개벤져스가 지난 게임에서 극적인 골을 성공했고 승부차기로 승리했다"라며 끝까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나미가 빠르게 앞으로 달려 공을 선점했다. 하지만 케시가 먼저 나가 다이빙 세이브를 선보여 골을 막았다. 케시는 골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훌륭한 실력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 사이 김민경이 다시 들어왔고 골반통증을 호소한 김승혜가 나갔다.  
 
개벤져스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멋진 슛을 선보였지만 월드클라쓰 골키퍼 케시에 번번히 막혔다. 김병지는 김승혜까지 올리면서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월드클라쓰는 그 틈을 파고 들었다. 

조혜련이 이를 막기 위해 달려 나왔고 김혜선이 이를 막았다. 하지만 그 사이 조혜련의 얼굴이 쓸리는 부상을 당했다. 선수들은 빠른 템포의 경기에 떨어진 체력으로 더욱 힘들어했다. 

김민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랑 붙기 위해 올라온 것 같다. 정말 다 포기하고 놔버리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절대 포기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후반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개벤져스는 무조건 역습을 선언했다. 한 시가 급한 상황이지만 공은 자꾸 아웃했다. 결국 골키퍼까지 올라간 총력전이 펼쳐졌다. 김민경의 킥인에 김승혜가 골을 잡았지만 결국 공이 아웃했다. 결국 월드클라쓰가 개벤져스를 누르고 또 한 번 승리를 차지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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