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수영선수 그만둔 이유? 박태환 보고 '그냥 접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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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수영을 그만둔 이유로 박태환을 꼽았다.
이날 성훈은 과거 수영선수 생활을 했으나 이를 접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성훈은 잇몸에 생긴 양성 종양이 수영을 그만둔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박태환 때문에 수영을 그만뒀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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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수영을 그만둔 이유로 박태환을 꼽았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과거 수영선수 생활을 했으나 이를 접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성훈은 잇몸에 생긴 양성 종양이 수영을 그만둔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골반뼈 이식 수술만 2번을 받았다. 골반을 만지면 조금 조각이 떨어져 나간 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박태환 때문에 수영을 그만뒀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성훈은 "예전에 실업팀 선수를 했었는데, 아주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연봉 받으면서 하기에는 지장이 없는 실력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혜성처럼 박태환 선수가 나타났다"며 "그때 내가 20대 중후반이었다. 보통 같은 또래에 상위 레벨 선수가 나타나면 다른 선수들도 기록이 좋아지는데,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다. 친구한테 '그만 접자'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수영 강사로 잠깐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훈은 2011년 화이트 브라운(White Brown)의 '사랑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주연 아다모 역을 맡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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