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월클 사오리, "최진철 감독 없었다면 난 이 자리에 없어" 진심 담은 편지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오리가 최진철 감독을 환영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월드클라쓰의 사오리는 다시 돌아온 최진철 감독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사오리는 최진철 감독이 없었다면 자신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데뷔 첫 골을 넣고 최진철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겠다는 약속을 지켜 행복했다며 "월클을 이해해주는 건 감독님 뿐이다. 감독님 덕분에 내가 빛날 수 있었으니 이제는 제가 감독님을 우승으로 빛나게 해 드리겠다"라고 말해 최진철 감독을 감동받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사오리가 최진철 감독을 환영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월드클라쓰의 슈퍼리그 조별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월드클라쓰의 사오리는 다시 돌아온 최진철 감독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사오리는 최진철 감독이 없었다면 자신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젊지 않은 나이에 한국에 와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했지만 쉬운 것이 없었다. 골때녀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축구 왕초보 병아리를 믿고 뽑아주신 것이 감독님이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데뷔 첫 골을 넣고 최진철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겠다는 약속을 지켜 행복했다며 "월클을 이해해주는 건 감독님 뿐이다. 감독님 덕분에 내가 빛날 수 있었으니 이제는 제가 감독님을 우승으로 빛나게 해 드리겠다"라고 말해 최진철 감독을 감동받게 했다.
최진철 감독은 "사오리가 첫 훈련부터 내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리고 그는 "시즌1에서 월클을 맡으면서 안타까운 부분도 많았는데 선수들이 주목받지 못해서 선수들한테 마음으로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월클이 각별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