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테라 피해자들, 권도형 CEO 고소·재산압류 추진
보도국 2022. 5. 18. 22:36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가 폭락해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를 고소하고 재산 가압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루나·테라USD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권 CEO를 고소하고 재산을 가압류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를 함께 고소할지도 검토 중입니다.
1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테라가 최근 급락하면서 자매 코인인 루나도 폭락했습니다.
일주일 사이 57조 7,800억 원가량이 증발했고, 손실을 본 국내 피해자만 2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루나_테라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파리서 실종됐던 한국인 소재 확인…"신변 무사"
-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원효대로서 승용차가 가드레일 들이받아…1명 심정지
- 졸음운전하다 사망사고…금고 1년6월 법정구속
-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뷰…55∼64세 여성 클릭 1위
- 미 LA서 경찰총격에 한인 사망…과잉진압 논란
- 경찰,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추락사 책임자 2명 송치
- 음주·무면허 운전까지…대구경찰, '어린이날 폭주족' 단속해 26명 검거
- '흙수저 무슬림' 런던시장 3선…영국 노동당, 지방선거서 압승
- 북한엔 '어린이날'이 2개…국제아동절·소년단 창립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