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가 넘기면 이긴다! [오!쎈 부산]

손찬익 2022. 5. 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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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흔히 '야구의 꽃'이라고 표현한다.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승패를 뒤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2-3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롯데 소방수 최준용을 상대로 동점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소크라테스는 결승 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1홈런) 7타점 1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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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손찬익 기자] 홈런을 흔히 ‘야구의 꽃’이라고 표현한다.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승패를 뒤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브리토(KIA)가 이틀 연속  홈런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7일 사직 롯데전. 소크라테스는 2-3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롯데 소방수 최준용을 상대로 동점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3-3 승부는 원점.

곧이어 황대인의 우전 안타와 이우성의 희생 번트 그리고 박찬호의 볼넷으로 재역전 기회를 마련했다. 류지혁의 중전 적시타로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KIA는 9회 특급 마무리 정해영을 투입해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소크라테스는 18일 경기에서도 호쾌한 한 방을 날렸다. 7-7로 맞선 8회 2사 1,3루 상황에서 김원중과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직구(145km)를 걷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10-7.

여기서 멈출 KIA 타선이 아니었다. 9회에도 무려 5점을 뽑아내며 상대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소크라테스는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KIA는 롯데를 15-7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예약했다.

소크라테스는 결승 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1홈런) 7타점 1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리드오프로 나선 박찬호는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나성범은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김도영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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