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 오늘도 홈런 쾅!..KIA, 롯데 꺾고 위닝 시리즈 확보 [부산 리뷰]

손찬익 2022. 5. 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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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롯데를 이틀 연속 울렸다.

KIA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결승 스리런에 힘입어 15-7로 이겼다.

KIA는 박찬호-김선빈-나성범-황대인-소크라테스 브리토-이우성-이창진-임석진-한승택으로 타순을 짰다.

원심은 파울이었으나 KIA 벤치의 요쳥에 따라 비디오 판독 끝에 원심이 번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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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손찬익 기자] KIA가 롯데를 이틀 연속 울렸다. 이로써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결승 스리런에 힘입어 15-7로 이겼다.

KIA는 박찬호-김선빈-나성범-황대인-소크라테스 브리토-이우성-이창진-임석진-한승택으로 타순을 짰다. 롯데는 안치홍-전준우-한동희-이대호-D.J. 피터스-이학주-지시완-고승민-황성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방망이 싸움이 벌어졌다. KIA는 1회 1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의 좌익선상 2루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원심은 파울이었으나 KIA 벤치의 요쳥에 따라 비디오 판독 끝에 원심이 번복됐다. 이 과정에서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처분을 받았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1회말 공격 때 안치홍의 좌중간 안타, 전준우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1사 3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3루 땅볼 때 3루 주자 전준우가 홈을 밟으며 2-2 균형을 맞췄다.

KIA는 2회 1사 1,2루서 박찬호의 우전 안타로 3-2로 다시 앞서갔다. 김선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더 달아났다. 롯데는 2점 차 뒤진 2회말 공격 때 2사 만루 찬스에서 전준우의 2타점 중전 안타에 이어 한동희의 중전 적시타로 5-4로 승기를 가져왔다.

KIA는 1점 차 뒤진 5회 김도영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 소크라테스의 2루 땅볼로 5-5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상대 실책과 안타 그리고 야수 선택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KIA는 대타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7-5로 리드를 가져왔다. 롯데는 5회말 1사 후 이학주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지시완으 우전 안타로 1점을 추격했고 상대 실책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8회 2사 1,3루서 소크라테스의 우월 스리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9회 무려 5점을 추가하며 롯데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소크라테스는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6타수 3안타(1홈런) 7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리드오프로 나선 박찬호는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나성범은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김도영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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