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9회 뒤집기' 삼성 허삼영 감독 "역전 라이온즈 이어가게 됐다"

박성윤 기자 2022. 5. 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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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라이온즈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둔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황)동재가 잘 던져줬는데, 승을 챙겨주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오늘(18일) 경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으리라 생각한다"며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진 선발투수 황동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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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역전 라이온즈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둔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3회 호세 피렐라 중월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7회말 하주석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내주며 우위를 빼앗겼다.

9회 삼성은 경기를 뒤집었다. 김헌곤 우전 안타와 최영진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됐다. 이어 대타 강민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동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어 김지찬 우익수 직선타, 호세 피렐라 고의4구, 구자욱 좌전 안타로 1사 만루. 오재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3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3루 주자 피렐라가 홈을 훔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황)동재가 잘 던져줬는데, 승을 챙겨주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오늘(18일) 경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으리라 생각한다"며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진 선발투수 황동재를 칭찬했다.

이어 "오늘도 9회 역전승을 거둬 역전 라이온즈를 이어가게 됐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이다. 대전까지 오셔서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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