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홀란드 영입했는데 또 사?.."미드필더+풀백 남았어"

김대식 기자 2022. 5. 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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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폭풍 쇼핑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 모양새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강화에 자신이 있다. 구단에 가까운 소식통은 홀란드의 영입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과 풀백을 추가할 것인지에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홀란드가 영입되면서 맨시티는 선수단에 약점이 없게 됐다.

맨시티는 영입뿐 아니라 방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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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폭풍 쇼핑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 모양새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강화에 자신이 있다. 구단에 가까운 소식통은 홀란드의 영입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과 풀백을 추가할 것인지에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언급했듯 맨시티는 이미 굵직한 영입 1건을 마무리한 상태다. 단순한 빅네임도 아니고 차세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보로 꼽히는 홀란드를 품은 상태다. 홀란드가 영입되면서 맨시티는 선수단에 약점이 없게 됐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뒤로 스트라이커 공백이 맨시티의 가장 큰 문제였다. 홀란드를 데려오면서 스트라이커 자리는 이제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됐다.

이제 맨시티는 선수단 완전체를 꿈꾸는 중이다. 현재 맨시티가 고려하고 있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풀백인데 해당 포지션들은 맨시티에 유일하게 선수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한 자리다. 먼저 미드필더 자리는 레전드 페르난지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로드리밖에 남지 않는다.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맨시티의 특성상 로드리 한 명으로 1시즌을 모두 소화하는 건 불가능이다. 따라서 로드리 백업 혹은 경쟁자가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데클란 라이스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라이스는 책정된 이적료가 1억 파운드(약 1571억 원)에 영입한 잭 그릴리쉬보다 높아 어려움이 있다.

풀백 자리도 수비형 미드필더와 비슷한 상황이다. 특히 카일 워커가 있는 우측 풀백 포지션이 문제다. 워커가 여전히 좋은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지만 이번 시즌 종종 부상 문제를 드러냈다. 이럴 때 주앙 칸셀루가 대신 뛰어줬지만 그렇게 될 경우 좌측도 헐거워지게 됐다. 따라서 워커의 백업 혹은 후계자를 원하고 있는 맨시티다.

맨시티는 영입뿐 아니라 방출도 준비 중이다. 최근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일카이 귄도안은 아직 잔류 여부가 미지수다. 반면 아스널의 지극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가브리엘 제주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라힘 스털링은 현재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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