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사오리 진심담은 편지에 눈가 촉촉.."마음 다잡게 해준다"('골 때리는 그녀들')

신지원 2022. 5. 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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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가 최진철 감독을 울렸다.

또한 사오리는 골때녀 오디션에 처음 임했을 때를 떠올리며 "축구 왕초보 병아리였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신 사람이 최진철 감독님이었다"며 "경기할 때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불나방과 첫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감독님에게 달려가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지금도 잊지 못하는 순간이다"라며 "감독님 덕분에 '골때녀'에서 빛날 수 있었다. 저도 꼭 감독님을 우승으로 빛나게 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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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오리가 최진철 감독을 울렸다.

5월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월드클라쓰가 개벤져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드클래스 사오리는 돌아온 최진철 감독에게 “밤새 편지를 써왔다”며 “최진철 감독님이 없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젊지 않은 나이에 한국에 와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왔지만 쉬운 일은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사오리는 골때녀 오디션에 처음 임했을 때를 떠올리며 "축구 왕초보 병아리였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신 사람이 최진철 감독님이었다”며 “경기할 때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불나방과 첫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감독님에게 달려가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지금도 잊지 못하는 순간이다”라며 “감독님 덕분에 ‘골때녀’에서 빛날 수 있었다. 저도 꼭 감독님을 우승으로 빛나게 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최진철 감독은 “사오리가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고 말했고 사오리는 “우리 같은 마음이에요 뭐든”이라고 화답해 감동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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