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한낮 초여름 더위 계속..강한 바람·건조 주의

강아랑 2022. 5. 18. 22: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 짧은 소매의 옷차림을 쉽게 볼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대구는 31.1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웠는데요.

내일도 서울 26도, 대구 29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대전 26도, 강릉 2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포항 30도, 광주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 사이의 기압 차가 커 한반도 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 텐데요.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전히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구름의 양은 많겠지만, 높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아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