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영하 "글 소재 정하는 법? 절대 쓰지 않을 이야기 적기"

이남경 2022. 5. 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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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영하 작가가 글의 소재를 정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하는 "노트가 하나 있다. 절대 쓰지 않을 이야기들의 목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 당시에 5년 전에 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이야기가, 시대가 바뀌었을 수도, 내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라며 "두 분도 절대 안 할 프로그램을 적어봐라"고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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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영하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퀴즈’ 김영하 작가가 글의 소재를 정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하는 “노트가 하나 있다. 절대 쓰지 않을 이야기들의 목록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거 꼭 해야지’ 써 놓는 것들이 있지 않나. 쓸 때부터 제한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생각이 좁아진다는 이유에서라고 설명했다.

김영하는 “꼭 써야지 하는 걸 리스트로 써두면 제한된다. 쓸 게 없으면 그 (절대 쓰지 않을 목록) 노트를 펼쳐본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 당시에 5년 전에 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이야기가, 시대가 바뀌었을 수도, 내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라며 “두 분도 절대 안 할 프로그램을 적어봐라”고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제안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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