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간 尹대통령, '盧 전 대통령 13주기' 봉하는 안 간다

김나경 2022. 5. 18.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직접 추도식에 참석하는 대신 조화 전달 등을 통해 충분한 예우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배진교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광주전남사진기자회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직접 추도식에 참석하는 대신 조화 전달 등을 통해 충분한 예우를 갖출 예정이다. 대통령 비서실 대표로 이진복 정무수석, 내각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무수석이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날 윤 대통령은 광주 5.18민주화운동 42주기 기념식에 참석했지만, 내주 봉하 일정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하는 데다 내각 인선도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배진교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