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코로나19 확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CT 멤버 태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NCT 127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지를 통해 태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22일 개최 예정인 '네오 시티 : 재팬 - 더 링크(NEO CITY : JAPAN - THE LINK)'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에 태일이 불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태일은 일본 스케줄 참석을 위해 국내에서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방역 수칙에 따라 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이후 18일에 격리기간 단축을 위해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태일은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다.

태일을 제외한 NCT 127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6일 이후 접촉자를 밀접접촉자로 분류하는 일본 보건소 방침에 해당되지 않아 격리해제 됐다. 이에 22일 공연은 태일을 제외한 8명의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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