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2골 차 따라붙었는데도..김도균 감독, "운 좋게 비긴 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 김도균(45) 감독은 성남FC전에서 2골 차를 따라붙으면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전반적으로 부족한 경기력과 선수들의 부족한 의지에 실망스러움을 드러냈다.
수원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수원FC 김도균(45) 감독은 성남FC전에서 2골 차를 따라붙으면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전반적으로 부족한 경기력과 선수들의 부족한 의지에 실망스러움을 드러냈다.
수원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수원FC는 연이어 2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갔지만 정동호(32)가 추격골을 뽑아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FC는 3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순위는 11위(3승3무7패·승점12)로 떨어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실점을 먼저 내준 상태에서 두 골을 따라가서 비기긴 했지만 지금의 경기력으로는 앞으로 많이 힘들어질 수 있겠다고 느꼈다"며 "선수들의 의지나 적극적인 면들이 부족해 보였고, 운이 좋게 비긴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후반전 전술 변화로 인해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 감독은 "상대가 후반전에 원톱으로 나와서 포백으로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전술 변화에 있어서 좋은 점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 공격에 숫자를 많이 두고, 시간이 부족할 때 높이를 활용한 게 그나마 주효했다. 측면에서 세밀하게 만들어지지 못한 게 아쉽다"고 짚었다.
이제 수원FC는 다음 라운드 전북현대와 울산현대를 연달아 만난다. 김 감독은 "상대를 잘 분석해야겠고, 계속되는 경기로 인해 선수들이 피로도가 누적된 만큼 어떻게 기용할 지도 고민해야 한다"며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강팀이지만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리그 인기 치어리더, 대구 이적 후 각선미 자랑 | Goal.com
- '토트넘 복덩이' 클루셉스키, 여친 몸매도 환상... 직업도 놀라워 | Goal.com
- 손흥민 동료들 여자친구 중 '최고 미모'? | Goal.com
- 이승우 버금가는 수원FC 인기 치어리더의 스파 체험 | Goal.com
- K리그 아나운서 몸매에 팬들 반응은? | Goal.com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