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규모 이란 핵시설 타격 훈련.."미 공중급유기 동참"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2. 5. 18.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해 무력화하는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규모 공습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불의 전차 훈련' 막바지에 지중해에서 전투기를 대거 동원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하며, 이 훈련에 미국 공군이 처음으로 동참해 공중급유기로 이스라엘 전투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군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해 무력화하는 시나리오에 기반한 대규모 공습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불의 전차 훈련' 막바지에 지중해에서 전투기를 대거 동원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하며, 이 훈련에 미국 공군이 처음으로 동참해 공중급유기로 이스라엘 전투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의 전차 훈련은 북쪽 국경에서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무력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태세를 확인하는 훈련으로 이스라엘군의 거의 모든 부대가 참여합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훈련을 앞두고 미국 방문에 나선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19일 워싱턴에서 로이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0014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