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박나래와 포옹 보고 오해할수도..임수향에 호감 있었다"(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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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11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 임수향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과거 '강심장'에 출연해 임수향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밝혀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운데, 성훈은 "약간의 호감이 없을 수 없는게 신인이 4명이 있었는데 전부 다 하루에 5~7시간을 매일 4개월 간 호흡을 맞췄다. 연기력이 부족하니까 캐릭터를 세뇌시키는 수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성훈은 11년 만에 임수향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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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성훈이 11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 임수향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성훈은 신인시절 부부 호흡을 맞췄던 임수향을 언급했다.
MC들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 회원 출신 중 결혼한 이시언, 손담비를 언급하며 성훈에게 외롭지 않냐고 물었다.
성훈은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이미 30대를 지나면서 주변에 동생, 친구들이 다 가는 걸 너무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새삼스럽지도 않다. 결혼 생각도 크게 없다. 비혼주의까지는 아니짐나 급하게 가야겠다는 생각은 안 든다.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들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와 열애설 이야기가 나오자 성훈은 “나래가 괜찮은 건 안다. 저도 습관 같은 건데 저는 남자를 봐도 포옹하는 걸 좋아한다. 아무래도 친하니까 포옹이 자연스러웠던 건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오해를 할 만한 소지가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임수향과 열애설도 언급 됐다. 과거 ‘강심장’에 출연해 임수향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밝혀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운데, 성훈은 “약간의 호감이 없을 수 없는게 신인이 4명이 있었는데 전부 다 하루에 5~7시간을 매일 4개월 간 호흡을 맞췄다. 연기력이 부족하니까 캐릭터를 세뇌시키는 수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성훈은 11년 만에 임수향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성훈은 “설렘보다는 반가움이 컸고, 극 중에서 계속 호감이 있는 역할이라 몰입을 하려다 보니까 호감이 있었을 거다. 드라마는 항상 리허설을 하고 들어가지 않나. 수향이랑 리허설을 하지만 굳이 이 친구와는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서로 보면 아는 정도다”라고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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