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력갱생 고수하나.."대북협력단체에도 지원요청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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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한 방역 위기 상황에서도 국제기구는 물론 인도적 지원 사업 파트너였던 대북협력 단체들에도 지원 요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사업이나 의료 지원을 벌인 경험이 있는 국내 단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에 최근까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서 도움을 요청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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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한 방역 위기 상황에서도 국제기구는 물론 인도적 지원 사업 파트너였던 대북협력 단체들에도 지원 요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사업이나 의료 지원을 벌인 경험이 있는 국내 단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에 최근까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서 도움을 요청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운영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측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지만 지금까지 북한에서 공식적인 요청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기구들이 북한을 돕기 위해 나서는 움직임 역시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런 상황에 대해 외부의 도움을 무작정 받아들였다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리더십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북한의 고민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어제(17일)까지 코로나19에 의한 발열자 수는 누적 171만 5천950여명, 누적 사망자 수는 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001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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