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제주 남기일 감독, "마지막 1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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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울산 현대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른 시간 변화를 준 이유를 묻자 남기일 감독은 "주중, 주말에 계속 경기가 있다. 선수들 부상도 생각해야 한다. 김주공과 조성준은 최근 컨디션이 괜찮았다. 기회를 만들거로 생각해서 투입했다. 전반은 우리가 원하는 페이스대로 했는데, 마지막 1분이 아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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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울산 현대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제주는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 골을 내줘 울산에 0-1로 패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던 제주는 선두인 울산을 맞아 잘 싸웠다. 상대 계속된 공세에 짜임새 있는 수비로 90분 내내 잘 막았지만,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경기 후 남기일 감독은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해줬다. 원정 2연전으로 체력 부담이 컸는데 최선을 다했다. 충분히 박수 받을만한 경기였다”고 총평했다.
김주공이 선발로 나서서 주민규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전반 21분 조성준이 들어와 힘을 보탰다. 이른 시간 변화를 준 이유를 묻자 남기일 감독은 “주중, 주말에 계속 경기가 있다. 선수들 부상도 생각해야 한다. 김주공과 조성준은 최근 컨디션이 괜찮았다. 기회를 만들거로 생각해서 투입했다. 전반은 우리가 원하는 페이스대로 했는데, 마지막 1분이 아쉬웠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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