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수영 선수 시절 허리 수술, 잇몸 종양 탓에 골반 이식도"(옥문아)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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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성훈이 수영 선수 시절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성훈이 출연해 수영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성훈은 "수영 선수일 때, 접영 50m 대회 신기록을 냈다. 24초 후반이 한국 신기록이었는데 25초 중반까지 냈다. 100m까지 잠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수 시절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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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성훈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성훈이 수영 선수 시절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성훈이 출연해 수영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성훈은 "수영 선수일 때, 접영 50m 대회 신기록을 냈다. 24초 후반이 한국 신기록이었는데 25초 중반까지 냈다. 100m까지 잠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수 시절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성훈 "허리 수술을 한 번 했다. 또 종양이 있었다. 잇몸 쪽에 종양이 있어서 골반 이식 수술을 두 번했다. 양성 골절로 전신 마취도 했다. 골반을 만지면 조각이 떨어져 나간 게 만져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훈은 선수 생활을 그만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에이스급은 아니지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실력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박태환이 혜성처럼 등장해 말도 안되는 성적을 내더라. 그럼 주변 선수들의 평균 기록도 올라가야 하는데, 그냥 수영을 그만두게 됐다"며 "이후 수영 강사로 전향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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