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남기일 감독, "박수 받을 만한 경기, 마지막 1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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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감독이 울산 현대전에서 석패를 당한 후 그래도 최선을 다해 싸운 경기였다고 선수들을 위로했다.
경기 후 남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했다. 그저 마지막 1분이 아쉬웠을 뿐"이라며 "선수들이 원정 2연전을 치르면서 체력 부담이 컸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아쉽긴 해도 박수받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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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울산)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감독이 울산 현대전에서 석패를 당한 후 그래도 최선을 다해 싸운 경기였다고 선수들을 위로했다.
남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18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0-1로 패했다. 제주는 마지막까지 울산과 치열하게 싸웠으나, 경기 종료 직전 엄원상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남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했다. 그저 마지막 1분이 아쉬웠을 뿐"이라며 "선수들이 원정 2연전을 치르면서 체력 부담이 컸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아쉽긴 해도 박수받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기용한 조성준, 김주공을 기용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최근 경기력과 컨디션이 좋았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주말에 경기도 있고, 1주일에 세 경기를 해야 한다. 다음주에도 그렇다.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한 후, "조성준과 김주공의 컨디션이 괜찮았다. 찬스를 만들거라 생각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전반전에 원하는 페이스로는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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