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후반 밀렸지만 잘 버텨서 승리한 것에 만족" [오!쎈포항]

이인환 2022. 5. 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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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선발 복귀한 쿠니모토의 맹활약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김상식 감독은 "오랜만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골을 넣어서 고맙다. 젊은 나이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경기처럼 꾸준히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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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이인환 기자] "선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선발 복귀한 쿠니모토의 맹활약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기점으로 완전하게 부활한 전북은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로 승점 22를 마크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1)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김상식 감독은 "한 골을 끝까지 지켜서 승리를 따낸 우리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보낸다"라면서 '전반은 잘 풀렸지만 후반은 밀렸다. 그러나 송범근을 비롯해서 여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점 3을 지킨데 만족한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한 쿠니모토는 시즌 첫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상식 감독은 "오랜만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골을 넣어서 고맙다. 젊은 나이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경기처럼 꾸준히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김상식 감독은 "일류첸코와 구스타보 모두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쉽다. 유독 몸이 무거워 보인다. 훈련이나 여러 가지를 통해서 한 단계씩 발전해나가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송민규는 친정팀인 포항 팬들에게 많은 야유를 받았다. 김상식 감독은 "아마 민규가 잘하다 보니 포항 팬들이 견제하신 것 같다. 프로에서 더 올라가려면 이겨야 하는 부분이다. 잘 버텨내고 해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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