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무소속 접전.."격전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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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강세 속에서도 무소속 후보들이 상당한 경쟁력을 보이면서 시군 단체장 선거 중 절반 가까이가 격전지로 분류됐습니다.
◀ 리포트 ▶ 이번 여론조사 결과 김제와 진안, 부안, 군산, 익산, 전주 6곳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순창과 완주 2곳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각각 오차 범위 밖 1위로 나타났습니다.
남원과 정읍도 민주당 출신 주자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서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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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강세 속에서도 무소속 후보들이 상당한 경쟁력을 보이면서 시군 단체장 선거 중 절반 가까이가 격전지로 분류됐습니다.
이밖에 종합 분석, 고차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 여론조사 결과 김제와 진안, 부안, 군산, 익산, 전주 6곳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순창과 완주 2곳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각각 오차 범위 밖 1위로 나타났습니다.
1,2위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하는 지역은 모두 5곳입니다.
장수와 고창, 임실은 각각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현역 단체장과 접전 양상입니다.
남원과 정읍도 민주당 출신 주자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서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 여파 등 추가 변수까지 감안하면 격전지가 전체 시군의 절반에 달하는 상황.
막판 민주당 바람이 불 것이냐, 반대로 민주당 견제심리가 작동할 것이냐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지 물었더니 반드시 투표하겠다 64%, 가급적 투표하겠다 21.3%로 모두 85.3%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5.1%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14.7%, 정의당 8.1%, 기타 정당 2.5% 순이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이나 연령대, 직업 등 모든 응답계층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만18세부터 29세와 30대, 학생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아, 전통적인 지지 기반의 변동을 보였습니다.
정의당은 농임축산어업 종사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MBC 뉴스 고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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