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 삼성 오선진, 절도범 직접 잡아..경찰 표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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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을 직접 잡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오선진(33)이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삼성 구단은 오선진이 최근 대구에서 절도범을 직접 잡아 경찰에 인계했고 대구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선진은 지난 11일 지인이 도난당한 가방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매물로 올라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구매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판매자에게 직접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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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을 직접 잡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오선진(33)이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삼성 구단은 오선진이 최근 대구에서 절도범을 직접 잡아 경찰에 인계했고 대구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선진은 지난 11일 지인이 도난당한 가방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매물로 올라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구매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판매자에게 직접 접근했다.
판매자가 가방의 구매처를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고 도주하자 오선진이 그를 뒤쫓아가 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2008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오선진은 2021시즌부터 삼성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13경기에서 타율 0.268, 1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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