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만발 충주시장 선거..최다 후보, 최고령 최연소 대결

이윤영 2022. 5. 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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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1 지방선거에 충북에서는 모두 29명의 후보자가 시장*군수직에 도전장을 냈는데요.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한 지역도 충주, 최고령*최연소 후보자도 모두 충주에서 나왔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래픽>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나선 충북지역 시장*군수 후보자는 모두 29명.

이 가운데 충주시장에 도전하는 후보자는 모두 4명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증평군과 함께 가장 많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 국민의힘 조길형, 무소속 최영일 후보 3파전으로 좁혀졌지만, 마지막에 무소속 강문성 후보까지 합류하면서 최종 4명으로 늘어난 겁니다.

최고령 도전자도 충주에서 나왔습니다.

전직 충주시장인 우건도 후보가 올해 72살로 도내 후보자 가운데 가장 연장자입니다.

<인터뷰>우건도/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청년들이 도전하는 것처럼 저도 도전하는 정신으로 이번에 선거에 임했고, 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최연소 도전자도 충주시가 기록했습니다.

올해 31살의 강문성 후보가 그 주인공입니다.

우건도 후보와 강문성 후보와의 나이차는 무려 41살

두 후보가 충주시장직을 놓고 함께 뛰게 된 겁니다.

<인터뷰>강문성/무소속 충주시장 후보 " 저와 같이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지만 청년의 이름으로 충주의 청년을 찍어주는 한 표가 충주시를 위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저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도내 최다 후보를 배출한 충주시.

현직 충주시장과 전직 충주시장의 리턴매치라는 빅 이벤트에 최고령과 최연소 후보가 함께 뛰는 충주시장 선거가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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