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쿠니모토 결승골' 전북, 포항에 1-0 신승..3위 등극

김대식 기자 2022. 5. 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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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가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육탄 수비로 겨우겨우 버텨냈고, 포항은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포항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전북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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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전북 현대가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전북은 승점 22점이 되면서 3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전반 12분 심상민의 크로스가 굴절되면서 전북 골문으로 향했다. 송범근이 쳐내고,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내면서 마무리했다. 곧바로 전북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홍정호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이 일류첸코에게 연결됐다. 일류첸코 슈팅이 수비에 막혔지만 쿠니모토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전반전 중반은 중원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는 포항이 흐름을 잡게 됐다. 전반 42분 임상협의 슈팅은 홍정호 육탄 수비에 막혔고, 전반 종료 직전 고영준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수빈을 넣으면서 후방 빌드업을 수정했다. 포항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전북을 압박했다. 후반 18분 고영준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뒤에 모세스 발 앞으로 전달됐지만 모세스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곧이어 나온 정재희 슈팅은 송범근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포항이 몰아쳤다. 후반 27분 이광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진수가 문전 앞에서 걷어냈다. 전북은 육탄 수비로 겨우겨우 버텨냈고, 포항은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포항이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전북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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