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공식 선거전..8명은 무투표 당선 확정

조용광 2022. 5. 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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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내일(19) 시작돼 13일간의 열전이 펼쳐집니다.

여야는 내일 잇따라 출정식을 갖고 유세차 등을 동원한 총력 선거전에 나서게 되는데요,

충북은 단체장 7명의 얼굴이 바뀌는 등 이번 선거를 거치며지방행정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충북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 군수, 지방의원 등 백84명을 선출합니다.

3백46명이 후보에 등록해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청주시의회 파 선거구의 국민의힘 정태훈, 민주당 임정수 후보 등 8명은 선출 인원과 후보자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습니다.

민주당의 여성 후보는 전체 백46명중 39명인 26%, 청년 후보는 9%, 정치신인은 29%로 나타났고,

국민의힘의 여성 후보 비율은 전체 백50명중 29명, 19%, 청년은 12%, 정치신인은 절반에 가까운 48%에 달합니다.

이번에도 여성단체장 후보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이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후보자 3명중 1명은 전과자로 나타났습니다.

한 군의원 후보는 음주운전과 폭력행위 등 전과가 8건이나 됐고, 한 군수 후보는 사기와 도박 등 3건의 전과기록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도내 단체장 12명 중 최소 7명의 얼굴이 바뀝니다.

이시종 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 홍성열 증평군수가 3선 연임을 마치고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류한우 단양군수는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재선을 끝으로 불출마했습니다.

이 지사의 후임 자리를 놓고 고교와 대학 선후배 사이이자 민주화운동 동지인 민주당 노영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고 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후보에 맞서 윤건영 후보가 보수 단일 후보로 나섭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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