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엄원상 천금골' 울산, 안방에서 제주에 1-0 승..8점 차 선두

박대성 기자 2022. 5. 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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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안방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울산이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면서 2위 제주를 승점 8점 차이로 따돌렸다.

제주는 김주공, 주민규, 추상훈 스리톱이 울산 골망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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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원상이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천금 골을 터트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가 안방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울산이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면서 2위 제주를 승점 8점 차이로 따돌렸다.

울산은 레오나르도 원톱에 바코, 이청용, 아마노, 최기윤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박용우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포백은 설영우, 김영권, 원두재, 김태환을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제주는 김주공, 주민규, 추상훈 스리톱이 울산 골망을 노렸다. 최영준과 이창민이 중원에서 볼 배급을 했고, 김명순과 안현범이 윙백에서 뛰었다. 스리백은 정운, 김경재, 김봉수를,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울산이 볼 점유율을 늘리며 제주를 흔들었다. 제주는 중원에서 압박으로 볼을 끊은 이후에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다. 제주는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가 허리까지 내려와 볼 배급을 하면서 제주 공격을 지휘하기도 했다.

울산은 전반 30분에 U-22 최기윤을 빼고 엄원상을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엄원상은 투입과 동시에 그라운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전반 41분, 레오나르도가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헤더로 제주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레오나르도는 후반에도 저돌적으로 제주 골망을 노렸다. 하지만 김동준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13분 바코가 박스 안에서 터닝 슈팅으로 김동준 골키퍼를 위협했지만 골망까지 흔들지 못했다.

후반 25분, 아마노가 유연하게 제주 박스 안에 파고 들어가 로빙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바코의 슈팅도 제주 수비에 굴절돼 골망을 향했지만 김동준 골키퍼 손에 걸렸다. 아마노의 후반 35분 박스 밖 슈팅도 골대 위쪽으로 날아갔다.

울산은 후반 39분 이청용을 빼고 윤일록을 넣었다. 제주도 진성욱을 넣고 주민규를, 이창민을 빼고 이지솔을 넣었다. 울산이 막판까지 볼 점유율을 올렸고, 세트피스 등으로 제주를 흔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엄원상이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는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제압하면서 리그 8경기 무패를 기록,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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