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함안 등 레미콘 파업..24곳 가동 멈춰 외

KBS 지역국 2022. 5.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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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김해와 양산, 진해에 이어 창원과 함안 등 경남 동부권 레미콘 노동자들도 오늘(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속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오늘(18일) 창원 중앙대로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회당 운송료 5만 원 인상안을 놓고 사측 협의회와 3차례 교섭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무기한 파업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동부권은 창원과 함안 등 5곳 시군, 470여 명의 레미콘 노동자가 소속돼 있으며, 이날 파업으로 24곳 공장이 가동을 멈춰 주요 건설 현장의 레미콘 타설이 중단됐습니다.

한국국제대·창원문성대, 학자금 대출 제한

한국국제대학교와 창원문성대학교가 내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3학년도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 평가' 결과, 한국국제대의 일반 상환과 취업 후 상환을 100% 제한하고, 창원문성대의 일반 상환을 50%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 양산 ‘허위 경력·기부행위’ 4명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 경력을 게재 등의 혐의로 양산시선관위가 4명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양산시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허위 경력을 담은 선거운동용 명함 2,700장을 나눠주고 SNS에도 올려 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달 초순 선거구민 20명을 초대해 46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고 후보의 지지를 부탁한 혐의를 받는 2명과 선관위 조사에 불응한 1명을 고발했습니다.

경상남도, ‘학대 피해 아동’ 회복 지원

경상남도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위해 재학대와 중복 학대 등 위험도가 심각한 가정에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합니다.

또, 전문기관 상담원의 방문 상담과 심리검사, 의료 지원도 강화합니다.

경남의 아동 학대 사례는 2018년 천백여 건에서 지난해 천8백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 20일·27일 음주운전 단속

경남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음주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모레(20일)과 27일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경남의 모든 경찰서에서 식당가와 유흥가를 돌며 이동식으로 단속하고, 고속도로에서도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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