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한낮 여름 더위..청주·영동 건조주의보
[KBS 청주] 달력은 아직 5월인데 계절은 벌써 여름을 맞이한듯합니다.
청주 한낮기온 28도, 옥천은 29도를 넘어서며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제천 등 북부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긴 했지만 양이 많지 않아 더위를 식혀주기엔 부족했습니다.
기온은 계속 오름세입니다.
점점 더 여름에 다가서겠는데요.
내일 청주 한낮기온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주말에는 29도까지 올라 7월 중순 만큼이나 덥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요 며칠 대체로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청주와 영동에는 건조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무척 큽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충북은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청주 15도, 충주 12도, 제천은 10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26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청주와 충주 26도, 제천도 26도를 보이겠고 영동은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더위의 기세는 계속 될텐데요.
다음 주, 청주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 맞을 준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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