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그때 뎀벨레가..첫 5경기 4도움 → 2연속 결장 '슬픈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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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의 거취를 결정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도 "트라오레의 슬픈 결말이다. 초반 4개의 도움 이후 9경기 연속 교체 출전 그리고 최근 2경기 연속 결장의 흐름은 차비 감독이 트라오레에게 신뢰를 잃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헤타페전은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트라오레를 투입하지 않았다"며 "트라오레는 울버햄프턴으로 복귀를 피할 수 없다. 아마도 가까운 장래에 다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오랜기간 함께한 트라오레의 새드엔딩"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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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의 거취를 결정했다. 시즌 막바지 2경기 연속 결장은 헤어짐을 암시한다.
바르셀로나는 트라오레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영입했다. 공격진의 부진과 부상이 겹치면서 새로운 바람이 필요했고 측면에서 저돌적인 트라오레를 해법으로 낙점했다.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옳았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5경기서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완전 영입 대상으로 올라섰다. 아기자기한 바르셀로나에 다소 투박하지만 전혀 다른 색깔을 부여할 수 있어 트라오레를 향한 만족감이 컸다.
지속력이 부족했다. 트라오레는 초반에 보여준 강한 인상을 유지하지 못했다. 때마침 우스만 뎀벨레가 살아났다. 트라오레 영입은 뎀벨레의 미래도 한몫했다. 뎀벨레가 재계약 의사가 없자 트라오레를 대체자로 시험해볼 심산이었다.
트라오레 임대는 뎀벨레에게 좋은 자극이었고, 뎀벨레는 2022년 유럽 5대리그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반대로 트라오레는 벤치로 밀렸고 서서히 출전 시간이 줄었다. 초반 완전 영입을 해야한다는 주장은 이제 사라졌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도 "트라오레의 슬픈 결말이다. 초반 4개의 도움 이후 9경기 연속 교체 출전 그리고 최근 2경기 연속 결장의 흐름은 차비 감독이 트라오레에게 신뢰를 잃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헤타페전은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트라오레를 투입하지 않았다"며 "트라오레는 울버햄프턴으로 복귀를 피할 수 없다. 아마도 가까운 장래에 다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오랜기간 함께한 트라오레의 새드엔딩"이라고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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