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성범죄 척결 동참, 다시 촉구..최강욱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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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을 향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정치권의 성범죄 척결 동참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당에서 제기된 성폭력 사건 처리가 지방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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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을 향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정치권의 성범죄 척결 동참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당에서 제기된 성폭력 사건 처리가 지방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설사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그것은 가해자의 책임"이라면서 "당은 선거를 이유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처벌을 늦추지 않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도 말했듯 최강욱 의원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도 이준석 대표 징계를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사건은 당대표직을 사임해야 할 정도로 중대하다"면서, 국민의힘도 성폭력 근절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6998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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