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슈 "신정환은 불법..난 아냐" 선긋기

신영은 2022. 5.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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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상습 도박 파문을 일으킨 그룹 S.E.S. 출신 가수 슈(본명 유수영)가 속내를 털어놨다.

슈는 18일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했다.

이에 슈는 "(신정환) 오빠는 불법이었고 저는 불법은 아니었다"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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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가수 슈. 사진ㅣ스타투데이DB
해외 원정 상습 도박 파문을 일으킨 그룹 S.E.S. 출신 가수 슈(본명 유수영)가 속내를 털어놨다.

슈는 18일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했다.

MC 최욱은 "'매불쇼'에 신정환이 나온 적이 있다. 그분이 나와서 죽상을 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어서 보는 분들도 힘들었다"고 신정환을 언급했다. 이에 슈는 "(신정환) 오빠는 불법이었고 저는 불법은 아니었다"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해외 상습 도박으로 처벌받은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불법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슈는 "뭘 잘했다고 죄송하다"라며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었다. 그건 불법인 줄 몰랐다. 제 돈이라고만 생각했다. 진짜 몰랐다"고 말했다.

슈는 4년만에 방송 복귀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진정성이 없다'라는 비판이 많았다. 해당 방송에서 받은 후원금은 봉사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슈는 한국사회공헌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근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슈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했다.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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