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메달' 데플림픽 선수단 귀국, 볼링 제외 종합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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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이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층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심계원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을 비롯해 육상, 축구선수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선수단은 육상, 배드민턴,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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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이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층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심계원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을 비롯해 육상, 축구선수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심계원 선수단장이 이종학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하고 선수단 기념 사진을 촬영한 뒤 해단식이 마무리 됐다.
한국 선수단은 육상, 배드민턴,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볼링 종목을 제외하고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심계원 선수단장은 "종합 5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둬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스포츠강국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 "2025년 도쿄데플림픽에서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경과 보고를 마쳤다.
이에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훈련부터 대회 참가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모든 것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농아인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1위는 우크라이나(금메달 62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38개)가 차지했다. 2위 미국(금 20개, 은 11개, 동 24개), 3위 이란(금 14개, 은 12개, 동 14개), 4위 일본(금 12개, 은 8개, 동 10개)이 뒤를 이었다.
다만 아직 볼링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볼링 종목은 오는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순연 개최된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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