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 최후 항전지서 우크라군 1000명 가까이 '항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국방부가 마리우폴 최후 항전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1000명 가까이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DPR도 16일 이후 총 962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항복했다며 러시아 국방부와 비슷한 수치를 발표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군 지휘부는 아조우 연대가 있는 제철소 방어 임무를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들이 결코 러시아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조우스탈에 아직 우크라군 지휘관들 잔류"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 국방부가 마리우폴 최후 항전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우크라이나군이 1000명 가까이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부상자 80명을 포함해 총 959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16일 이후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상자 51명이 노보아조우스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재차 말했다. 도네츠크주 노보아조우스크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동쪽으로 약 38km 떨어져 있으며 친러 반군이 장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DPR도 16일 이후 총 962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항복했다며 러시아 국방부와 비슷한 수치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아조우스탈을 떠나 러시아로 이송된 우크라이나 군인의 숫자나 향후 이들을 러시아군 포로와 맞교환 하는 협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군 지휘부는 아조우 연대가 있는 제철소 방어 임무를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들이 결코 러시아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날 DPR의 수반인 데니스 푸실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여전히 우크라이나 수비군 최고 지휘관들이 남아있으며, 항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