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된 故 강수연, 반세기 연기 인생사 조명 ('연중 라이브')

입력 2022. 5. 18. 19:49 수정 2022. 5.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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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연중 라이브'가 배우 故 강수연의 연기 인생사를 조명한다.

19일 방송되는 '연중 라이브'에서는 얼마 전 막을 내린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의 이무진, 정소희를 '현장 인터뷰'에서 만나본다. 이어 '쥬라기' 시리즈의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를 만나보는 '사랑해요 연중'과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들의 만남, 영화 '브로커'의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의 인터뷰 현장부터 죽을 고비를 극복하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스타를 소개하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까지 마지막으로 한국 영화계를 빛낸 '영원한 별' 배우 故 강수연의 연기 인생을 '올타임 레전드'에서 조명한다. '연중 라이브'가 준비한 알찬 소식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14일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가 따뜻했던 동요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아이들의 눈높이 선생님으로 활약했던 이무진과 '리틀 한가인' 아기싱어 정소희를 '현장 인터뷰'에서 만나본다. 이무진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식 유통령'으로서 아이들에게 사랑받음을 느꼈던 순간으로 '이 순간'을 꼽았는데. 이무진의 '신호등' 노래의 팬임을 밝힌 바 있는 정소희는 이무진에 "노래 부를 때가 가장 멋있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기실은 물론, 인터뷰 현장에서도 훈훈함을 자아냈던 두 사람의 케미 넘치는 모습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랑해요 연중'에서는 오는 6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주역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를 강주은이 만난다. 지구 최상위 포식자의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액션 장면을 찍기 위한 고충으로 '이것'을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크리스 프랫의 한국 사랑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는데. 이에 크리스 프랫은 "김치를 좋아한다", "한국 감독과 같이 일하는 걸 기대한다"라며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자신의 딸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는데. 두 사람의 재치 있는 인터뷰는 '사랑해요 연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브로커'의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한다.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송강호, 강동원 외에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다는 배우들. 이지은은 강동원을 보고 컨트롤 할 수 없었던 게 있었다는데, 과연 무엇이었을지. 이어지는 깜짝 퀴즈에서는 강동원의 알 수 없는 노래 한 소절로 배우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는데. 또한, 이지은은 로케이션 촬영 중 숙소 생활을 하며 이주영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강동원이 질투 아닌 질투를 했다는 후문. 화기애애했던 비즈니스(?) 가족의 인터뷰 현장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죽을 고비를 이겨내고, 무사히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스타들을 알아본다. 오토바이 사고로 사경을 헤매며 무려 53번의 수술을 했지만, 아내의 극진한 간호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스타부터,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6개월 동안 죽을 고비를 3번이나 겪은 스타는 물론, 일본 사상 최악의 자연 재난이었던 '동일본대지진' 당시 홀로 남은 숙소에서 겨우 구조되어 우리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스타까지 과연 1위를 차지한 스타는 누구일지.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지난 7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이 故 강수연의 반세기 넘는 연기 인생을 살펴본다 4살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한 강수연, 그녀가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하기까지 이 작품이 있었다는데. 또한,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이어진 임권택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생전 한국 영화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강수연은 뒤늦은 미담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이 더 짙어졌다. 한국 대중문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원조 한류 스타' 강수연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그녀의 50년 배우 인생을 '올타임 레전드'에서 조명한다.

19일 밤 11시 방송.

[사진 = K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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