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주인석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 별세..향년 59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설가 주인석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지병으로 18일 별세했다.
또한 희곡집 '통일밥'(제3문학사, 1990), '영원한 친구, 혹은 슬픈 인연'(한신대출판부, 2005)와 영화 평론집 '소설가 구보 씨의 영화 구경'(리뷰앤리뷰, 1997), '소설가 구보 씨의 영화 구경 2'(컬처클럽, 2003)를 출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소설가 주인석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지병으로 18일 별세했다. 향년 59세.
고인은 1963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대학 시절에 집필한 희곡 '불감증'을 1989년 5월 극단 아리랑이 공연했으며, 1988년 2월 황지우 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를 개작한 희곡을 극단 연우무대가 공연했다.
이후 고인은 1990년 '문학과 사회' 여름호에 중편소설 '그날 그는'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대표작은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단다'(1991), '사잇길로 접어든 역사'(1992), '그때 시라노는 달나라로 떠나가고'(1992), '한국문학의 현 단계, 1992년 겨울'(1993),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을 불타게 한다'(1995) 등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의 연작 소설이다.
또한 희곡집 '통일밥'(제3문학사, 1990), '영원한 친구, 혹은 슬픈 인연'(한신대출판부, 2005)와 영화 평론집 '소설가 구보 씨의 영화 구경'(리뷰앤리뷰, 1997), '소설가 구보 씨의 영화 구경 2'(컬처클럽, 2003)를 출간했다.
빈소는 안양장례식장 지하1층 6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