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덕수 인준, 野 고민 줄이는 길..지적, 국민 정서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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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하루라도 속히 정부 출범에 협조하는 게 민주당이 고민을 줄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 전북대 인근에서 6·1 지방선거 현장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큰 흠결을 바탕으로 한 것도 아니고 정치적 상황을 지속한다면 분명히 인준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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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하루라도 속히 정부 출범에 협조하는 게 민주당이 고민을 줄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 전북대 인근에서 6·1 지방선거 현장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큰 흠결을 바탕으로 한 것도 아니고 정치적 상황을 지속한다면 분명히 인준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한 후보자의 '인준 불가피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애초에 한 후보자에 대한 지적의 근거가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나날이 인준 찬성에 대한 의견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180석의 거대 정당을 자처했으면 그만큼 안에서 다양하고 당연한 목소리가 일찍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원로, 실권자들의 말이 나올 때까지 다들 복지부동하고 있었다. 민주당이 죽어있는 정당이 아닌지 강하게 비판한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가 6·1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김은혜·강용석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한 것을 두고선 "선대위원장을 하시라고 할 때는 안 하시고 또 선거 전체를 지휘하고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을 하려면 선대위원장을 했어야 하는 것"이라며 "선거를 지휘하고 책임지는 위치에 가시면 그렇게 하면 된다. 본인은 지역구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선대위 방침과 다른 메시지를 내려면 좀 상의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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