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 5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KAIST는 파격·창의·도전·배려 등 KAIST의 혁신 정신을 담은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4월 8일까지 진행했다.
총 847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대상 'KAIST 콘텐츠 네트워크' 1개 △최우수상 '평화의 등불 밝히기 미션' 1개 △우수상 '새로운 관점으로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리버스 데이', 'KAIST에서 보물찾기', '장영실을 이겨라! KAIST 과거시험' 3개 총 5개 당선작이 선정됐다.
대상 콘텐츠 네트워크는 KAIST 구성원들의 지식과 정보를 방사형으로 연결해 대형 마인드맵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다. KAIST는 올해 상반기 중 하루 동안 캠퍼스에서 본 아이디어를 실행할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해주신 국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활동이 또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영감의 원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당선작 공지 포스터. 사진=KAI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