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최미선, 양궁 월드컵 리커브 예선 라운드 남녀부 1위

조영준 기자 2022. 5. 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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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18, 경북일고)이 광주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리커브 랭킹 라운드(예선)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김제덕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예선 라운드에서 총점 68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제덕, 김우진과 도쿄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맏형' 오진혁(41, 현대제철)은 16위에 머물며 개인전에만 출전한다.

에선 라운드 1위에 오른 최미선은 김제덕과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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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2022 현대 양궁 월드컵에서 슈팅하는 김제덕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18, 경북일고)이 광주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리커브 랭킹 라운드(예선)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26, 순천시청)이 선두에 올랐다.

김제덕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예선 라운드에서 총점 68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680점을 쏜 김우진(30, 청주시청)은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차지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서 개인전은 물론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3관왕에 도전하는 김제덕은 예선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김제덕은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 김우진과 도쿄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맏형' 오진혁(41, 현대제철)은 16위에 머물며 개인전에만 출전한다.

▲ 광주 2022 현대 양궁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 리커브 대표팀 가장 왼쪽이 최미선 ⓒ연합뉴스

여자부 예선 라운드에 나선 최미선은 655점을 쏘며 1위를 차지했다. 650점을 기록한 카타리나 바우어(독일)는 그 뒤를 이었다.

에선 라운드 1위에 오른 최미선은 김제덕과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이가현(22, 대전시체육회)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를 모은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21, 광주여대)은 8위에 오르며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 출전한다. 11위에 그친 강채영(26, 현대모비스)은 개인전에만 나선다.

남녀 리커브 대표팀은 19일 단체전에 출전한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22일 '금빛 사냥'에 나선다. 만약 결승행에 실패할 경우 이날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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