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인생 이모작' 지원사업, 민관학 손 잡았다

김진룡 기자 2022. 5. 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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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18일 오후 시청사에서 부산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의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에 따라 노후 생활에 필요한 준비와 지원을 위해 부산시, 북구,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50+생애재설계대학 등 지역 16개 기관과 부서로 구성됐다.

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는 광역노후준비센터의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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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대 등 16개 기관
광역노후준비협의체 발대식
노후 상담 진단 등 협력 논의

부산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청사 전경. 국제신문DB


시는 18일 오후 시청사에서 부산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의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에 따라 노후 생활에 필요한 준비와 지원을 위해 부산시, 북구,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50+생애재설계대학 등 지역 16개 기관과 부서로 구성됐다.

우선, 시가 협의체를 총괄한다. 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는 광역노후준비센터의 운영을 맡았다. 부산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광역노후준비센터를 통해 노후 준비 종합상담과 진단을 하고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는 재무상담과 진단, 컨설팅 등을 맡았다. 북구는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지역노후준비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이날 협의체는 발대식에 이어 첫 회의를 열고 ▷노후 준비 종합상담 ▷진단 서비스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분야 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에서 민관학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각종 노후 준비 사업이 적지 않았지만 제대로 연계되지 않았는데, 협의체 운영으로 노후 준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면서 시민의 실질적인 노후 준비를 도울 방침이다.

시 이선아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지역 신중년의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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