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 김상식 전 국대 감독 새사령탑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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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이 떠난 안양 KGC의 새사령탑은 김상식(54) 전 국가대표 감독이다.
안양KGC는 18일 김상식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대표팀 감독기간을 통해 글로벌 농구의 트렌드 적응과 단기전 전술운영 강화 등 승부사 기질을 닦아온 김상식 감독은 "코트 복귀의 이번 기회를 통해 KGC의 팬덤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기찬 농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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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승기 감독이 떠난 안양 KGC의 새사령탑은 김상식(54) 전 국가대표 감독이다.
안양KGC는 18일 김상식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김상식 감독은 과거 프로농구의 감독(2007~2008 오리온)과 감독대행(2006~2007 KT&G, 2013~2014 삼성)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25년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를 따내는 등 성공적 프로복귀의 준비를 마쳤다.
KGC의 전∙현직 국가대표 5명(양희종, 오세근, 전성현, 문성곤, 변준형)이 모두 '국가대표 김상식호'에 탑승하는 등 KGC의 핵심선수 파악 및 활용도에 장점을 지닌 지도자로 평가된다.
대표팀 감독기간을 통해 글로벌 농구의 트렌드 적응과 단기전 전술운영 강화 등 승부사 기질을 닦아온 김상식 감독은 "코트 복귀의 이번 기회를 통해 KGC의 팬덤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기찬 농구를 선언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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