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 대통령? 언론 플레이?..'같은 패딩옷' 尹 대통령

2022. 5.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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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예. 사상 처음으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이다 보니까 여러 이야깃거리들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김경진 전 의원님, 이게 사실 혹은 일부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많이 떠돌고 있는 사진들이 있는데 이걸 두고도 김어준 씨는 이게 의도된 연출 아니냐. 혹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이런 비판도 있고 친근하다는 이미지도 있고 의견들이 조금 엇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
글쎄 근데 윤석열 대통령을 사랑하면 연출이든 말든 좋은 거고요.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실은 뭐 어떤 자연스러운 상황 속에서 지나가는 시민이 찍은 거라도 보기 싫은 거고요. 근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냥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대놓고 커밍아웃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 뭐 저는 참모였으니까요. 근데 그 이제 이런 거 같아요. 지금까지의 대통령은 삼청동 청와대라고 하는 갇혀있는 공간 안에 계셨잖아요. 그래서 일거수일투족이 공식적인 사진사가 찍어서 밖으로 내보내기 전까지는 일체 나갈 가능성 자체가 없었건 거 아니에요. 보면.

근데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또 경호가 과거에 비해서는 아예 지금 패러다임이 달라질 정도로 새로운 지금 경호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그래서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지금 나오는 것 같아요. 주말에 그 구두 사러 가서 구두 신은 모습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그래서 저걸 가지고 김어준 씨가 논평을 하는 것이 적절한 지도 모르겠고. 근데 김어준 씨도 국가의 지도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조금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조금 봐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보면. 굳이 그냥 계속해서 같은 시각과 같은 느낌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 것도 과연 맞는지 그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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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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