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고 또 고쳐..7번 다시 쓴 5.18 기념사

2022. 5. 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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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입니다. 기존 원고에 없던 말까지 윤 대통령이 직접 추가했고 보니까 7번이나 손질하고 직접 또 광주 현장에 내려가서 고치기도 하고요. 여러 윤 대통령의 생각도 조금 많고 이 기념사에 조금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분량은 이제 원고지 7.4매 정도 조금 비교적 짧죠. 그렇지만 상당히 저는 감동과 여운을 주는 이런 연설이었고요. 특히 이제 그 마지막 저 싱크의 구절 있잖아요. 자유, 정의, 진실을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이다. 이게 저는 상당히 와닿는데 원래는 이 문장은 옛날에 63년에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베를린 있잖아요. 시청 앞에서 한 연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겁니다. 베를린 연설에 보면 그때 케네디 대통령이 뭐라고 했냐면 자유를 사랑하는 이 세계인들은 어디 있던지 베를린 시민입니다. 이렇게 한 적이 있거든요. 저는 이번에 그 광주 정신 이런 게 바로 저는 통합 행보다. 우리 취임사에 통합이라는 말이 없다고 비판했지만 통합은 이게 말이 아니고 실천을 하는 거거든요. 이번에 저는 국민의힘이 전원 거의 참석하면서 제창하고 이 모습이 바로 통합의 과정이다. 이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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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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