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준석 대표 징계 촉구.."성 상납 사건은 중대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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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범죄 관련 징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13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나마 수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아직도 (성 비위 사건을) 숨기는 중"이라며 징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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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범죄 관련 징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8일) SNS에 “이 대표의 성 상납 사건은 당 대표직을 사임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 성 상납 건은 국민의힘 스스로 징계 절차에 착수한 내용”이라며 “일부에서 유튜버의 일방 주장이라고 무시하지만, 유튜버의 정치적 음해에 근거해 징계 절차를 개시할만큼 비정상적인 정당은 아니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민주당)은 선거를 이유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늦추지 않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면서 “최강욱 의원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13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나마 수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아직도 (성 비위 사건을) 숨기는 중”이라며 징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한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 절차에 들어갔지만, 결론은 지방선거 이후에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호준 기자 (hojoo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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