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있는 동물들, 더 잘 진료하려면..'알로벳' 웨비나 개최

황철용 서울대 교수 연사..오는 31일 진행

이미지투데이(왼쪽) / 알로벳 웨비나 포스터(오른쪽)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수의사 경영 지원 서비스 플랫폼 '알로벳'(AlloVET, 공동대표 이용규·나응식 수의사)이 '2022 알로벳 론칭 세미나'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알로벳에 따르면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이 세미나는 수의사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행사다.

강사로는 아시아수의피부학전문의인 황철용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나서며 강아지, 고양이의 피부질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황 교수는 "알레르기성 피부 환자(환견, 환묘)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려 한다"며 "특히 저년차 수의사는 물론 피부 관련 진료가 많은 병원의 수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응식 알로벳 공동대표는 "수의피부학의 대가이신 황 교수께서 세미나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수의사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고의 수의학 연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이벤터스' 내 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로벳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알로벳은 'Be Allo, Better Vet Clinic'이라는 슬로건으로 수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원스톱 경영 지원 플랫폼이다. 오는 8월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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