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美 보스턴에 지부 설립..24개국 10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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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지부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 빌딩에서 방한 중인 이현경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무이사이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전 회장에게 지부 설립 인증서를 전달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케임브리지 지부가 K-종이접기 세계화에 중심이 돼 달라"고 부탁하면서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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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지부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 빌딩에서 방한 중인 이현경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무이사이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전 회장에게 지부 설립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24개국 100개 도시에 지부를 두게 됐다. 국내까지 합하면 모두 201개 지부다.
이현경 지부장은 "K-팝 문화가 미국에 알려지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도 더 널리 전파되기 시작했다. 종이접기는 전퉁문화를 알리는 하나의 방법이었다"며 "앞으로 어린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종이접기 클럽과 자체 조직을 통해 종이접기와 한국 전통문화가 어떻게 연결됐는지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지부장의 아들과 딸도 참석했고, 이들은 종이접기 강사 자격을 취득해 앞으로 미국에서 'K-종이접기 세계화'에 나설 계획이다.
노영혜 이사장은 "케임브리지 지부가 K-종이접기 세계화에 중심이 돼 달라"고 부탁하면서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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