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산규제 일몰 덕본 KT, 유료방송 점유율 36%로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 방송 시장에서 KT의 점유율이 35.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하반기 평균 유료 방송 가입자 수가 3563만7342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합한 특정 유료 방송 사업자의 가입자가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한 합산규제는 2018년 6월 일몰됐다.
이로써 통신 3사의 유료 방송 시장 점유율은 85.94%까지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 방송 시장에서 KT의 점유율이 35.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하반기 평균 유료 방송 가입자 수가 3563만7342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업자별 가입자는 KT 839만6249명(23.56%), SK브로드밴드(IPTV) 604만2627명(16.96%), LG유플러스 525만779명(14.73%), LG헬로비전 377만6740명(10.6%), KT스카이라이프 302만224명(8.47%), SK브로드밴드(케이블) 287만4745명(8.07%) 등이었다.
KT는 작년 9월 HCN을 인수하면서 점유율이 전기 대비 3.68%포인트 늘어난 35.58%를 기록했다.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합한 특정 유료 방송 사업자의 가입자가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한 합산규제는 2018년 6월 일몰됐다. LG유플러스는 25.33%로 0.05%포인트 늘었고, SK브로드밴드는 25.03%로 0.26%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통신 3사의 유료 방송 시장 점유율은 85.94%까지 늘어났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고대·KAIST 다 하는데 왜 서울대만…" 삼성·SK 속탄다
- 자고 일어나면 2억씩 껑충…잘나가던 세종 아파트의 추락
- "카드값 못 갚아 손댔다가"…'年 18%' 이자 폭탄 빨간불
- "금니 떼운 사람, 국밥 먹고 아이스커피 마셨다가…" 경고
- 거리두기 해제에…손보사들 "좋은 시절 끝났다" 우려
-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변압기 들이받아 인근 상점 한 때 정전
- "세상에" 20년 전 ♥안정환 백허그…이혜원, '뉴욕대 합격' 딸 임신 시절 추억 [TEN★]
- [종합] "이혼 선택"…'혼전임신' 티아라 한아름, 결혼 3년만 불화 '눈물' ('결혼과 이혼 사이')
- "아무도 없네" '박군♥' 한영, 고독한 신혼…1번 가본 프랑스 파리 향한 그리움[TEN★]
- '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측 "채혈 검사 2주 후 나올 것"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