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오늘밤 12시 군자차량기지서 선거운동 돌입.."철도민영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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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첫 일정으로 강북·도봉·노원·광진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을 택했다.
18일 송 후보 캠프에 따르면 송 후보는 오는 19일 0시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철도정비창을 방문해 철도 민영화에 대한 강한 반대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송 후보는 오후 1시30분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4시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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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기자회견 등 부동산 정책 행보 주력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첫 일정으로 강북·도봉·노원·광진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을 택했다.
18일 송 후보 캠프에 따르면 송 후보는 오는 19일 0시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철도정비창을 방문해 철도 민영화에 대한 강한 반대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송 후보 측은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지하철 차량기지를 선택한 것에 대해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새 노력하는 군자차량기지는 '현장에 강한 능력 있는 후보'라는 송 후보 이미지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이어 오전 6시30분 강북 수유역, 오전 8시 도봉 미아사거리역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또 쌍문역에서 오전 10시30분 재개발·재건축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오전 11시15분 창동 주공아파트 재개발추진위원회 간담회, 오후 3시30분 노원구 영구임대주택단지 타운홀 미팅 등 부동산 정책 행보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송 후보는 오후 1시30분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4시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노원역 문화의 거리와 오후 8시 광진구 건대입구를 방문해 화양시장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송 후보는 향후 출·퇴근길 인사와 더불어 정책홍보와 민생탐방, 유권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유세를 전개할 계획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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