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서울 낮 최고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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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이날 아침 지표면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북서내륙과 강원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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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이날 아침 지표면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북서내륙과 강원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그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2∼3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서울 15∼26도 △인천 15∼22도 △수원 14∼26도 △춘천 13∼28도 △강릉 18∼26도 △청주 15∼27도 △대전 15∼26도 △세종 13∼25도 △전주 14∼26도 △광주 14∼27도 △대구 15∼29도 △부산 17∼25도 △ 울산 17∼28도 △창원 15∼27도 △제주 18∼25도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세종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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