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짓군즈 "뱃사공 몰카 논란, 진심 담아 사과드린다"
[스포츠경향]
래퍼 뱃사공이 속한 크루 리짓군즈가 뱃사공 ‘몰카 논란’에 입장을 박혔다
리짓군즈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뱃사공의 ‘몰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리짓군즈는 “피해자 분에게 깊게 동감하고 있으며 진심을 담은 사과와 더불어 최선을 다한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뱃사공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래퍼 던밀스의 아내는 한 래퍼가 몰카를 찍었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후 해당 래퍼가 뱃사공이라는 추측이 떠돌았고, 던밀스의 아내는 16일 몰카 피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매일 연락을 하며 흔히 말하는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분의 앨범 발표날 바다를 같이 놀러 가게 되었고, 그날 그분이 제 사진을 찍어 한 단톡방에 공유하였다”라며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뱃사공은 논란이 불거지자 SNS로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사과했다.
다음은 리짓군즈 전문.
안녕하세요 리짓군즈 입니다.
저희는 피해자분의 입장문에 깊게 동감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와 더불어 최선을 다한 피해 보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뱃사공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피해자분께서 단체 채팅방에 대해 상세하게 소명을 해주신 점에 감사를 드리고 사태의 수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와 피해자가 아닌 다른 주변 관계자들의 의견으로 인해 발생한 억측과 오해들은 더 큰 2차 피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저희의 입장과는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더 이상의 와전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피해자를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리짓군즈의 향후 계획과 일정들에 대한 변동사항은 양해 부탁드리고 다시 한번 정리되는 대로 공지드리겠습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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